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링크(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문단 편집) ==== 시간의 문을 열다 ==== 마침내 길이가 짧고 참격도 강력도도 그다지에 평범한 풍채였던 여신의 검을 완전히 힘이 깨어나지 않은 '''마스터 소드'''로 제련해내는 임무를 완수한 링크는 이 마스터 소드의 힘으로 봉인된 신전의 시간의 문을 개방시키고자 다시 봉인된 신전으로 향한다. 봉인된 신전에서 마스터 소드의 위용을 보고 링크가 또 다시 해낸 것에 노파는 경탄한다. 잠들어있는 시간의 문을 향해 마스터 소드를 내리치기 직전, 하필이면 마스터 소드 안에 내재한 성스러운 힘에 반응한 봉인된 괴물이 또 다시 봉인을 뚫어버리자 하는 수 없이 일단 봉인된 괴물을 다시 봉인에 가둬버리고 시간의 문을 열기로 변경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링크 혼자의 힘이 아닌 버든의 도움을 빌리게 되는데, 알고 보니 링크가 성스러운 불꽃을 탐색하고자 두 번째 여행을 떠나있던 동안 혼자서 자신은 젤다와 세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스스로 자포자기하며 절망하던 버든에게 노파는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존재한다며 그를 정성껏 보듬어주었고 이런 노파의 진심어린 격려에 일어선 버든이 지금까지 허세만 부리던 오만무도한 천덕꾸러기에서 나름대로 바른 인물로 성장, 자신은 용사가 될 수 없어도 링크를 도와주기로 결심하고 혼자서 자기도 여태까지 몰랐던 뛰어난 손재주로 트레일과 대포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런데 트레일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만 완성될 수 있는데 이 트레일을 버든 혼자서 다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버든이 밤새서 트레일을 정성껏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걸 보고 처음에 버든을 치졸한 불량배라며 싫어했던 플레이어들이 버든을 다시 봤다는 감상을 남겼다. 플레이어만이 아닌 게임상에서 따로 존재하는 링크 캐릭터 본인도 많인 놀랐을 것이다. 링크와 버든의 합세로 이번에는 쉽게 봉인된 괴물을 봉인하자 노파는 그 둘을 향해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자 이에 버든은 나에게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사람이 바로 할머니였다는 겸손한 답변으로 응한다. 버든이 훌륭한 인물로 많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버든이 직접 개발해 낸 폭탄꽃을 날리는 대포기계, '파워풀 피처 머신'으로 폭탄꽃을 봉인된 괴물의 발끝을 향해 날려 잠시 동안 움직임을 마비시키고 링크가 해치우는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봉인된 괴물을 처치할 수 있었던 둘은 다시 한번 괴물을 지하의 심연으로 감금해 버리고, 어서 신전으로 돌아 오라는 노파와 버든을 따라 자기도 신전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직사각형의 모형을 띤 푸른 비석을 향해 회심의 스카이워드를 날린다. 갑자기 비석을 구성하는 [[매트릭스]] 형태를 띤 무수한 양의 퍼즐 조각들이 빠져 나와 잘 맞는 조각끼리 서로 끼워 맞혀져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재조립되기 시작한다. 얼마 안 가서 사각 형태의 비석은 서서히 사라져 갔고 눈 앞에 구현된 것은 시간의 신전에서 본 적이 있는 거인 만한 톱니마퀴 위에 하일리아의 노래 악보가 그려진 신성한 문이었다. 바로 코 앞에 시간의 포털이 만들어진 이상 이제 어느 무엇이나 누구의 방해 없이 젤다와의 성공적인 재회를 맞으러 가려고 포털과 접촉하기 직전 잊을 뻔한 것이 생각 났다는 듯이 갑자기 뒤로 돌아 보고는 버든에게 같이 가지 않겠냐는 뜻을 무언의 표정으로 드러낸다. 버든 본인은 물론 나야 그러고 싶겠지만 이 순간은 어디까지나 젤다와 링크 사이의 일이 아니냐고 답하며 자기는 물러나야 하는 특별한 상황일 것 같다며 겸허히 거절한다. 자신은 홀로 남아 있을 외톨이 노파 옆에 든든한 조수로서 머무르면서 또 다시 깨어날지도 모를 끈질긴 봉인된 괴물의 동태를 살피겠다고 현대에 남아 있기를 자청, 얌전히 신전 밖으로 나간다.[* 덤으로 나가기 전에 "링크, 젤다에 대해서 말인데, 뭐, 아무것도 아니야, 어쨌든 젤다를 잘 부탁한다."라는 진심의 말을 남긴다. 툭하면 솟아 오르는 질투심의 표출로써 두 사람이 잘 되는 걸 매번 방해하려 들었던 찌질이 버든이 이제 둘의 관계를 완전히 인정했으며 둘의 행복을 위해 물러나기로 결심했음을 나타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